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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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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검사

알러지 피부염 Allergic dermatitis

알러지 검사 알러지성 (접촉)피부염은 알레르겐이 피부에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접촉된 부위에 붉은 발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염증, 두드러기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노출이 된 피부에 많이 생기는 편이며 이때 원인물질에 직접적인 접촉을 하거나 또는 원인물질이 땀에 배면서 피부에 스며들어 발병합니다.

발병 원인
식물, 금속, 화장품, 방부제, 약제, 고무, 합성수지 등 많은 원인 물질이 있습니다. 식물들 중 가장 흔하게 피부병을 일으키는 것은 옻나무이며 금속 중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은 니켈, 크롬, 코발트 및 수은 등이 있습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환자 중 59.1%가 여성으로 남성(40.9%)보다 많았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화장품 및, 귀걸이, 목걸이 등의 장식품을 많이 사용하고,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 요령
1. 해당 알레르겐을 차단
화장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를 일으켰던 화장품의 사용을 중지하고, 금속에 의한 알레르기의 경우 맨살에 금속이 닿지 않도록 직접적인 접촉을 피합니다.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피치 못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2. 민감성 피부라면 샘플 테스트부터
화장품이나 염색약, 향수, 샴푸 등을 손등이나 팔 안쪽, 귀 뒷부분에 소량 발라 과민반응이 나타나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면 소재의 의복과 침구 사용
모직이나 화학섬유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닿는 옷과 침구는 면 소재를 이용합니다.
4. 식습관 개선
자극적이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 첨가물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물과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또한 음주는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발병기간에는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5.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
가급적 한밤중과 새벽에는 숙면을 취해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회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피부과 치료
증상이 심할 때는 피부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복용 또는 연고 등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러지 검사

MAST 검사 는 본인의 피부가 과민 반응,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검사입니다.

알러지 검사 알러지(allergy)질환이란 대부분의 사람에게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물질들이 특정 사람에게서는 과민성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체계의 과민성 질환입니다.
알러지항원(알레르겐, 알러젠, allergen)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일반적으로 IgE와 반응하는 항원을 의미합니다. 비만세포(mast cell)나 호염기구(basophil) 표면에 부착된 IgE에 알러지 항원이 결합하면 이 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히스타민(histamine), 류코트라이엔(leukotriene), 트립신분해효소(tryptase) 등의 염증매개물질을 방출한다. 이 물질들에 의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기관에 따라 기관지 천식, 알러지성 비염/결막염, 피부질환(아토피, 두드러기 등) 등으로 분류하고 심한 경우 전신성쇼크(anaphylaxis)에 의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최근 20~30년 사이 알러지 질환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알러지 질환의 진단은 병력청취, 이학적 소견, 생체 내 실험 및 실험관 내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원인 알러지 항원을 규명하는 것은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매우 중요하므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MAST 검사의 경우 다른 검사와 다르게 항히스타민제 혹은 항알러지제재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고 난 뒤에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객관적인 검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혈액으로도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MAST검사는 선별검사로써 혈액을 이용하여 수십종류의 항원에 대한 알러지 반응을 살표보게 되며 이후 반응이 나온 항원에 대해 Uni-CAP검사등을 통해 확진 및 정량적인 결과를 확인합니다.

​민감성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으로는 화장품을 비롯한 동물의 털이나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음식, 미세먼지 등 매우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눠볼 수 있는데 사실 알러지 반응을 자극하는 원인은 한 두 가지가 아닌 수많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 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입니다.

민감성 피부는 방치하면 할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하고 가려운 증상을 견디지 못해 긁다 보면 어느새 2차 피부 감염이나 피부 변형까지 생길 수 있어서 각종 검사를 통해 밝혀진 알러지 검사를 토대로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