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가능한 질환
신우 결석, 요관 결석 등이 주로 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과거와는 달리 다발성이거나 (여러 개거나), 크기가 비교적 큰 경우 (약 2cm 정도)에도 일차치료의 적응이 됩니다.
크기가 큰 결석, 다발성 요석, 녹각석 등은 몇 차례 반복 시술하거나, 내시경수술을 병행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시술과정
충격파에 의한 통증을 경감하기 위해 시술 전 진통제를 주사하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입원 및 전신마취 없이 치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소아의 경우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수술적 요법과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및 다른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결석의 위치에 따라 환자는 복와위 (엎드린 자세) 또는 앙와위 (누운 자세)로 테이블 위에 자세를 취하게 된다. 초음파 또는 X-ray를 이용하는 요석 위치측정장치로 결석의 위치를 확인한 후, 충격파발생장치를 가동하게 된다. 충격파는 전달매체를 통해 환자의 체내로 전달되며, 이 힘으로 결석을 치료하게 됩니다. 결석의 분쇄과정 및 이동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충격파의 목표지점을 수시로 변경하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