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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조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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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조직검사

전립선 조직검사​

전립선 조직검사는 손가락이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세침으로 전립선의 특정부위에서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암의 확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전립선 조직검사

​​조직검사의 필요성

혈액검사 중 전립선 특이항원 (PSA)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있거나, 항문을 통해 전립선의 촉지시 비정상적인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거나 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방사선 감사를 통해서는 확진이 불가능하고, 그 정확성도 낮아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검사를 통한 확인만이 암의 유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CT 또는 MRI와 같은 이미지검사에서 의심되는 부분에서도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관찰을 해야 확진가능합니다.)

즉 조직검사를 통해 전립선 내에 암이 존재하는지를 진단할 수 있으며, 또한 정밀한 병리학적 검사를 통해 암의 종류나 분화도와 같은 특성도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전립선암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조직검사

전립선 조직검사 진행과정

-검사실로 조직검사실로 안내 받으신 후, 시술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시술자가 감염 방지를 위해 항문 및 직장을 소독하고, 소독된 천을 덮습니다.
-초음파가 직장으로 들어가서 전립선을 살펴보며 전립선을 확인합니다.
-전립선의 모양이 확인되면, 정해진 구획에서 여러 번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6-12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합니다.)
-조직 검사가 끝난 후,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손가락이나 거즈를 통해 검사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환자 상태 및 조직 검사의 범위에 따라 소요시간에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검사나 일반적으로 안전한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입원실에서 조직검사 전후의 처치 및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검사는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전립선 부위의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됩니다.
-검사 전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직장을 통한 검사이므로 검사 전 관장을 통해 직장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시 처방 받은 항생제는 시술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시술 후 발생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

-검사 후 대변을 볼때 또는 항문으로 출혈이 일시적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일 내에 소실되므로 지켜 볼 수 잇습니다. 그러나 피가 멎지 않고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검사 후 경미한 배뇨시 통증이나 회음부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소변이나 정액에서 피가 비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수일 내에 호전이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검사 후 일시적으로 전립선의 염증이나 부종으로 배뇨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경미한 배뇨 곤란은 수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배뇨 곤란이 심하거나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검사 후 드물지만 직장내 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심한 감염인 경우 지속되는 고열이나 오한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조직 검사 후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비뇨기과 외래나 응급실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