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조직검사 진행과정
-검사실로 조직검사실로 안내 받으신 후, 시술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시술자가 감염 방지를 위해 항문 및 직장을 소독하고, 소독된 천을 덮습니다.
-초음파가 직장으로 들어가서 전립선을 살펴보며 전립선을 확인합니다.
-전립선의 모양이 확인되면, 정해진 구획에서 여러 번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6-12부위에서 조직을 채취합니다.)
-조직 검사가 끝난 후,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손가락이나 거즈를 통해 검사 부위를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입니다. (환자 상태 및 조직 검사의 범위에 따라 소요시간에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검사나 일반적으로 안전한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입원실에서 조직검사 전후의 처치 및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검사는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으며, 전립선 부위의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됩니다.
-검사 전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직장을 통한 검사이므로 검사 전 관장을 통해 직장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시 처방 받은 항생제는 시술 후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시술 후 발생가능한 합병증 및 주의사항
-검사 후 대변을 볼때 또는 항문으로 출혈이 일시적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일 내에 소실되므로 지켜 볼 수 잇습니다. 그러나 피가 멎지 않고 출혈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검사 후 경미한 배뇨시 통증이나 회음부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소변이나 정액에서 피가 비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수일 내에 호전이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검사 후 일시적으로 전립선의 염증이나 부종으로 배뇨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경미한 배뇨 곤란은 수일 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배뇨 곤란이 심하거나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검사 후 드물지만 직장내 세균에 의한 감염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심한 감염인 경우 지속되는 고열이나 오한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조직 검사 후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므로 비뇨기과 외래나 응급실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