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요로결석

요로결석 HOME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에 생긴 돌을 말하며, 요로결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소변 흐름의 장애와 이로 인한 통증,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간혹 신장 기능의 손상을 일으킵니다.
여기서 요로란 소변을 만들고 이를 배설하는 길을 말합니다. 몸 속의 노폐물은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만들어지며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이라는 가는 관을 통해 방광까지 이동하게 되됩니다. 소변은 방관에 저장되었다가 마지막으로 요도를 통하여 배설되며, 요로결석은 이러한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요로결석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어 고고학자들은 약 7000 년 전의 미이라에서도 요로결석을 발견하였다고 하며, 히포크라테스는 방광에서 발견돼 요로결석의 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원인​​​​​

요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석, 인산칼슘석, 요산석, 시스틴석, 마그네슘 - 암모늄 - 인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석이 가장 흔합니다.
요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들이 커져서 요석이 생성됩니다.
요석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인자로는 탈수가 되는 상황이나, 칼슘과 수산염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물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 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습니다.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석이 발생하며 장기간 병상에 누어 있는 환자에서도 요석이 잘 생깁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발생빈도​

요석은 대략적으로 1 년 동안 200 명 중 1 명 꼴로 발생하고,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25~30% 에 달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100 명 중 12 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하고 주로 활동적인 20-40 세에 많이 생기며 남자에서 여자보다 2 배 흔히 발생합니다. 일단 요석이 생겼던 환자의 50% 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향 후 5-10 년 사이에 또 다른 요석이 다시 생깁니다.
대부분의 요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서 각각 발견됩니다.

우리나라 유병율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6.0%, 여성의 1.8% 가 평생동안 요석 질환을 1 회 이상 앓는다고 합니다. 위치별로는 신장석 이 전체의 25.9%, 요관석이 68.9%, 방광석 은 5.1% 이며 요도석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증상

​요석이 신장내에만 머물면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이럴 경우 응급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요석은 요폐 ( 소변 흐름이 막힘 ) 를 유발하거나 요의 흐름에 따라 요로계를 통해 이동을 합니다. 많은 경우에 요석은 점점 커지거나 움직여서 통증과 요폐를 유발합니다.

증상은 요석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통증과 혈뇨가 가장 흔합니다. 그 외에 얼굴 창백, 냉한,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동통이 옆구리나 측복부에서 생겨 하복부나 대퇴부로 방사되고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식은땀을 흘리며 기어다닐 지경에 이릅니다. 이러한 동통을 산통이라 하며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또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 간헐적 형태를 보입니다.

방광결석이나 요도결석은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과 배뇨곤란을 일으킵니다. 대개는 열이 나지 않으나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통증은 그 증상이 매우 심하여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진단

요석의 발생 여부는 통증의 위치, 양상과 함께 오심, 구토, 복부팽만이나 혈뇨와 같은 동반 증상에 의해 예측될 수 있습니다.

육안적으로 혈뇨가 보이지 않더라도 소변검사에서 대부분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납니다.
또한 혈액과 소변검사를 통해 요석 질환에서 생길 수 있는 감염이나 혈액 이상 여부를 검사합니다.



방사선검사법으로는 요석은 85%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요로촬영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보다 정확한 진단과 합병증 유무, 치료계획을 위해서는 배설성요로 조영술을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고 요석의 확진과 동시에 신기능과 요로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물론, 단순요로촬영으로 보이지 않는 요로결석의 진단을 위해서 배설성요로촬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촬영 (CT) 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

요로결석의 치료

1. 이미 생성된 요석을 제거하는 것과
2. 요석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심한 통증을 먼저 조절해야 합니다. 대개 내과적으로 약물치료를 합니다. 결석의 통증은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단순한 약물로 치료가 되지 않고 주사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증상, 요석의 구성성분, 크기, 위치와 요류장애 및 요로감염 여부 등에 따라 다르게 선택되지만 결석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경우는 하루에 2-3L의 수분섭취를 하면서 소변량을 늘리면 자연배출되기도 합니다.

요석이 자연배출되기에는 너무 커서 치료를 요할 때에는 대개 쇄석술을 시행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 , 요관경하배석술 , 경피적신쇄석술과 복강경수술 , 개복수술이 있습니다.